건강칼럼

HEALTH COLUMN

수술 후 재활치료 중 어지럼·두근거림이 있다면 무엇을 확인할까요?

이 글의 순서

수술을 마치고 재활 운동을 시작한 지 며칠째, 침대에서 일어서거나 걷는 거리를 조금 늘린 날에 눈앞이 한 번 흐려지고 가슴이 평소보다 빠르게 뜁니다. 어지럼과 두근거림은 회복 과정에서 짝을 지어 오는 일이 잦지만, 뒤에 있는 갈래는 하나가 아닙니다. 그 자리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적어 두느냐가 다음 진료에서 원인을 가르는 재료가 됩니다.

수술 후 재활 중 어지럼 두근거림 원인 갈래 개념도

재활 중 어지럼과 두근거림은 어디에서 오나요?

크게 다섯 갈래입니다. 자세를 바꿀 때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 저혈압, 수분이나 적혈구가 줄어든 상태(탈수·빈혈), 식사 뒤 혈류가 소화기로 몰리는 식후 저혈압, 복용 중인 약의 영향, 그리고 심장 박동 자체의 이상입니다. 갈래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과 확인 방법이 달라서, 원인을 짐작하기보다 언제·어떤 동작에서·얼마나 오래 생겼는지를 먼저 적어 두는 편이 빠릅니다.

수술 뒤에는 이 갈래들이 겹치기 쉽습니다. 누워 지낸 기간이 길수록 일어설 때 혈압을 끌어올리는 보상 작용이 무뎌지고, 통증으로 잠이 얕거나 물을 덜 마시면 몸의 수분이 줄어들며, 수술 전후의 출혈로 혈색소가 떨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재활 운동으로 활동량까지 늘면 같은 강도라도 몸이 받는 부담이 달라집니다.

갈래 언제 두드러지나 무엇으로 가르나
기립 저혈압 눕거나 앉았다가 일어선 직후, 대개 수십 초 안 누운 상태와 일어선 뒤 1분·3분의 혈압 비교
탈수·빈혈 하루 종일 이어지는 피로와 함께, 움직이면 심해짐 혈액 검사(혈색소), 수분 섭취량과 소변량
식후 저혈압 식사를 마치고 10~30분 안팎 증상이 식사 시각에 맞물리는지 기록
약의 영향 복용 시각 뒤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 처방전을 지참해 복용 시각과 증상 시각 대조
심장 박동 이상 자세·식사와 무관하게 불규칙하게 심전도, 필요 시 장시간 심전도 기록

표의 갈래가 한 사람에게 둘 이상 겹치는 일도 흔합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로 설명된다」보다 「어느 것이 먼저 확인되었나」를 따지는 순서가 실제 진료의 순서에 가깝습니다.

운동을 멈추고 알려야 하는 신호는 무엇인가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부정맥」은 운동 시에 혈압이나 두통, 어지러움, 팔다리에 통증이 생기면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라고 적습니다. 증상이 생긴 그 자리에서 멈추고 앉거나 누운 뒤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가슴 통증, 의식을 잃는 일은 셋이 겹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하나만 있어도 알리고 기다릴 상태가 아니라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층이 둘로 갈립니다. 아래 항목은 지켜보는 단계가 아닌 쪽이고, 여러 개가 겹쳐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만 해당해도 그대로 움직이는 항목입니다.

  •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 폐 색전증의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이며, 흉통·어지러움·혈압 저하·맥박 증가가 함께 올 수 있습니다. 같은 포털의 「폐 색전증」은 이러한 증상, 특히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습니다. 숨이 갑자기 차오른 상태라면 혼자 차를 몰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지 말고 119에 신고합니다.
  • 한쪽 다리만 붓거나 아픈 증상 — 같은 포털 「심부 정맥 혈전증」은 한쪽 다리가 발등, 발목, 종아리 순으로 수 일에서 수 주에 걸쳐 비대칭적으로 붓기가 심해진다면 폐 색전증이 동반되기 전에 의료 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고, 폐 색전증이 합병되면 갑자기 호흡 곤란·가슴 통증·실신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같은 안내는 위험 인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 일에서 수 주 사이에 한쪽 다리가 붓거나 아픈 증상이 생기면 심부 정맥 혈전증을 의심하고 빨리 의료 기관에 방문하라고도 적고, 눈에 보이는 부종이 생기기 전에 발등을 위쪽으로 젖히면 종아리가 아픈 식으로 증상이 먼저 오기도 한다고 덧붙입니다. 부기가 발등에서 위로 올라오는 순서는 특징적인 양상이지 갖춰야 할 조건이 아니므로, 순서가 맞아떨어지는지 며칠 지켜볼 일은 아닙니다. 수술 뒤 움직임이 줄어든 시기에 이 신호는 그냥 넘길 항목이 아닙니다.
  • 쓰러졌거나 쓰러질 뻔한 일 — 「저혈압」 안내는 갑자기 어지럽거나 쓰러지며 그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라고 적습니다.
  • 재어 본 혈압이 계속 낮거나 점점 낮아질 때 — 같은 안내는 혈압이 지속적으로 수축기 90 mmHg 미만이고 증상이 있으면 심한 정도와 관계없이 병원을 방문하라고 하고, 혈압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면 90 mmHg 이상이더라도 바로 응급실에 가라고 적습니다. 평소 130 mmHg이던 사람이 110, 100으로 내려가는 흐름이 그 예입니다. 같은 안내는 이때 가능하면 구급차를 부르라고 하고,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쓰러져 다칠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함께 적습니다.

여기에 걸리지 않는다면 그날의 운동은 거기서 접고, 증상이 언제 어떤 동작에서 생겼는지를 적은 뒤 다음 재활 시간에 담당 의료진에게 그대로 전달합니다. 덧붙이면, 심장 질환의 과거력이 있거나 가슴 통증·어지러움을 겪은 적이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국가건강정보포털 「운동」은 적고, 「부정맥」은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다고 더 분명하게 적습니다. 재활 강도를 한 단계 올리는 시점마다 이 문장을 한 번씩 떠올려 두시면 좋습니다.

재활 운동 중단 신호와 응급 신호 두 층 분류도

일어설 때만 아찔한 어지럼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일어서는 동작에 정확히 맞물려 잠깐 아찔하고 곧 가라앉는다면 혈압 쪽을 먼저 봅니다. 기립 저혈압은 누워서 혈압을 재고 일어서서 1분과 3분에 다시 재어, 수축기 혈압이 90 mmHg 미만으로 감소하거나 기저 혈압 대비 수축기가 2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가 10 mmHg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국가건강정보포털 「저혈압」). 정의에 숫자가 붙어 있으니 짐작 대신 재어 보는 항목입니다. 다만 이 측정은 어지럼이 생기는 자세를 일부러 만드는 절차라, 수술 뒤라면 담당 의료진이 일어서는 것을 허용한 뒤에 곁에 사람을 두고 바로 앉거나 누울 자리를 확보한 상태에서만 합니다. 재는 도중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식은땀이 나면 숫자를 채우려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멈춰 앉거나 눕습니다.

누워 있으면 혈액이 복부와 다리로 많이 몰리고, 갑자기 앉거나 일어나면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혈액량이 줄어듭니다. 보통은 자율신경계의 보상 작용으로 맥박수와 심장의 수축력이 올라가고 말초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되돌리는데, 나이가 많거나 당뇨병·심혈관질환·콩팥질환이 있거나 탈수 상태이거나 이뇨제 같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이 보상 기능이 한계에 부딪혀 어지럽거나 심하면 쓰러지기도 합니다(같은 안내). 수술 뒤 재활 초기는 이 조건들이 한꺼번에 모이기 쉬운 시기입니다. 숫자가 기준선에 닿지 않아도 증상이 있으면 그대로 알립니다. 같은 안내는 수축기 혈압이 140 mmHg에서 100 mmHg으로 갑자기 떨어지면 100 mmHg가 정상 범위(90 mmHg 이상)임에도 어지럽거나 실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적습니다. 기준에 못 미친 하강이라는 것이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같은 안내는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적어 두었습니다. 누웠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고, 일어난 뒤 어지럼이 사라지면 움직입니다. 증상이 생기면 다리를 꼬고 다리 근육에 힘을 주거나, 한쪽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면 나아집니다. 다만 이 자세들은 일반적인 대처라 수술 부위에 따라 제한되는 동작이 있을 수 있으니,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담당 의료진에게 먼저 확인하고 그 범위 안에서만 씁니다. 혈압이 낮고 어지럽다면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보다 누운 자세가 낫고, 쿠션을 다리 밑에 고여 다리를 올려 두면 하지의 혈액이 주요 장기로 가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막는 것도 같은 안내가 반복해 강조하는 항목인데, 병원에 다니는 중이라면 하루에 얼마나 마실지는 담당 의료진과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몸의 상태에서 오는 변화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자세와 상관없이 하루 종일 피로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면서 가슴이 뛴다면 혈액량과 혈색소 쪽을 봅니다. 빈혈의 주된 증상은 피로이고, 그 밖에 쇠약감, 창백한 피부, 빠르거나 불규칙적인 심장박동, 숨이 참, 가슴 통증, 어지러움,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국가건강정보포털 「빈혈」). 어지럼과 두근거림이 한 원인에서 함께 나오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수술의 종류에 따라 빈혈이 더 자주 따라오기도 합니다. 위를 절제한 경우에는 위산 분비가 없거나 부족해져 철분 흡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위 수술을 한 환자의 30% 정도에서 철결핍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고, 위 전절제 뒤 3~5년이 지나면 내인자 결핍으로 비타민 B12가 부족해져 빈혈이 올 수 있어 정기적으로 혈중 농도를 검사합니다(국가암정보센터 위암 안내). 혈색소는 눈으로 알 수 없고 혈액 검사로 확인하는 값이므로, 재활을 시작한 뒤 피로와 두근거림이 함께 늘었다면 이 점을 진료에서 먼저 꺼내 보시면 됩니다.

식사 시각과 맞물리는 경우도 따로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많은 양의 혈액이 소화기계로 분포되는데, 나이가 많거나 자율신경계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탈수·출혈로 혈액량이 줄어 있으면 식후에 저혈압이 나타납니다. 이를 줄이려면 조금씩 자주 먹고 탄수화물이 적은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저혈압」). 위를 절제한 경우라면 식사 후 10~30분 이내에 복통·더부룩함과 함께 메스꺼움·설사·어지러움·심장 두근거림·식은땀이 오는 조기 덤핑증후군이 알려져 있고, 식사 1~3시간 뒤에는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심한 피로감·손떨림·식은땀·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국가암정보센터). 증상이 식사 시각에 붙어 있는지 여부만 적어 두어도 갈래가 크게 줄어듭니다.

기립 저혈압 확인 순서와 판단 기준 도식

복용 중인 약과 관련된 변화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스스로 판단해 약을 끊거나 줄이지 않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저혈압」은 기존 질환으로 병원에 다니며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경험한 증상이 해당 질병이나 약제와 관련이 있는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하며,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스스로 판단하거나 주위 사람의 말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은 금물이라고 적습니다. 확인의 방법은 중단이 아니라 기록과 상의입니다.

진료에서 약을 확인할 때는 약 자체보다 처방 내역이 필요합니다. 같은 안내는 문진에서 현재 복용 중인 약제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약을 가져가기보다 가장 최근에 받은 처방전을 가져가는 것이 좋고, 여러 병원이나 진료과에서 처방을 받았다면 모두 가져가야 한다고 적습니다. 수술 뒤에는 처방이 여러 갈래로 늘어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재활을 시작하는 시점에 한 번 정리해 두면 이후 진료가 수월해집니다.

대조는 시각으로 합니다. 복용 시각과 증상 시각을 나란히 적어 두면 증상이 특정 복용 시각 뒤에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지, 아니면 자세나 식사와 맞물리는지가 드러납니다. 판단은 처방한 의료진이 하고,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그 판단에 쓸 재료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일입니다.

재활 일지에 남길 것과 혈압을 확인하는 방법

기억으로 답하면 뭉개지는 항목이 있어, 다음 여섯 가지는 그날그날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 증상이 생긴 날짜와 시각, 그리고 그때 하고 있던 동작(일어서기·걷기·계단·앉아 있기)
  • 어지럼과 두근거림 중 어느 쪽이 먼저였는지, 둘이 같이 왔는지
  • 한 번에 이어진 시간 — 수십 초인지, 몇 분인지, 하루 종일인지
  • 식사 시각과 증상 시각의 간격, 그날 마신 물의 양
  • 함께 온 증상 — 식은땀, 메스꺼움, 손떨림, 숨참, 가슴 통증, 시야 흐려짐
  • 그날의 재활 강도와 시간, 그리고 중간에 멈췄는지 여부

「어지러웠다」보다 「걷기를 10분 늘린 날 저녁, 일어설 때 20초쯤」이라고 적은 쪽이 진료에서 훨씬 멀리 갑니다. 밤에 누워 있을 때만 두근거린다거나 새벽에 깬다는 것도 같은 무게의 정보이니 함께 적어 두세요.

혈압이 증상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따로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저혈압」은 혈압이 낮아질 수 있는 약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간간이 어지러워하거나 쓰러진 적이 있다면 증상과 혈압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24시간 활동혈압 검사를 시행한다고 적습니다. 작은 혈압측정 기기를 착용한 채 평소처럼 생활하다가 다음 날 다시 방문하는 방식이고, 기기에 기록된 혈압과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증상을 비교해 연관성을 분석합니다. 검사에 쓰는 기기의 형태와 측정 간격은 의료기관과 처방에 따라 다릅니다. 하루 동안 혈압이 왜 달라지는지는 24시간 혈압 기록을 보는 법에, 두근거림이 잠까지 흔들 때 함께 살펴보는 항목은 두근거림·불면을 함께 볼 때의 검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혈압감시기(의료기기 인증번호 제인 23-5024호)입니다.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으로 일상과 수면 시간을 포함해 하루의 혈압 흐름을 기록하고, 처방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시간대별 혈압과 주야간 변동을 담은 BP Report를 진료 참고자료로 살펴봅니다. 저희는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검사 진행 순서를 안내합니다. 검사가 필요한지는 처방 의료기관에서 확인하시고,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기관이라면 도입 문의 070-4266-5318로 연락해 주세요.

재활 중 어지럼 두근거림 증상 기록 카드 예시

재활은 조금씩 늘려 가는 과정이고, 어지럼과 두근거림은 그 속도를 다시 맞추라는 신호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멈춰야 할 신호를 먼저 가려 두면 남은 증상은 시각과 동작과 지속 시간이라는 세 줄로 정리됩니다. 오늘 적어 둔 세 줄이 다음 진료에서 가장 먼저 펼쳐 볼 자료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수술 후 재활 중에 어지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 가지가 아닙니다. 누워 지낸 기간이 길어 일어설 때 혈압을 되돌리는 보상 작용이 무뎌진 경우, 통증이나 수분 섭취 부족으로 탈수가 있는 경우, 수술 전후 출혈로 혈색소가 떨어진 경우, 식사 뒤 혈류가 소화기로 몰린 경우, 복용 중인 약의 영향, 심장 박동 자체의 이상이 모두 후보입니다(국가건강정보포털 「저혈압」·「빈혈」·「부정맥」). 증상이 어떤 동작·어떤 시각에 붙어 있는지가 갈래를 가르는 첫 재료입니다.

Q2. 어지럼과 두근거림이 함께 오면 같은 원인인가요?

같은 원인에서 함께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빈혈은 어지러움과 빠르거나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을 함께 일으킬 수 있고, 부정맥도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줄면서 어지럽거나 실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빈혈」·「부정맥」). 반대로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면 자율신경계의 보상으로 맥박수가 올라가듯, 하나가 다른 하나에 대한 몸의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먼저 시작됐는지를 적어 두면 구분에 도움이 됩니다.

Q3. 두근거림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동반 증상으로 갈립니다. 두근거림에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함께 오거나 의식을 잃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하고, 갑자기 어지럽거나 쓰러지며 증상이 점점 심해질 때도 바로 응급실 대상입니다(「저혈압」). 그런 신호 없이 운동 중에만 잠깐 생긴다면 그 자리에서 운동을 멈추고 담당 의료진에게 알린 뒤, 반복 여부를 기록해 예약된 진료에서 상의합니다.

Q4. 두근거림이 부정맥의 증상일 수도 있나요?

있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부정맥」은 두근거림(심계항진), 맥이 빠지는 느낌, 어지러움·실신·피로감, 가슴 통증과 흉부 불쾌감, 호흡곤란을 대표 증상으로 적습니다. 다만 부정맥은 대부분 짧은 시간 나타났다 사라져 진료실에서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같은 안내가 덧붙이므로, 증상이 있었던 시각을 적어 두는 것이 검사 계획에 직접 쓰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심전도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Q5. 재활 중에 어지러운데 혈압약을 하루 쉬어도 되나요?

스스로 정할 일이 아닙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저혈압」은 경험한 증상이 해당 질병이나 약제와 관련이 있는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하며, 스스로 판단하거나 주위 사람의 말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은 금물이라고 적습니다. 가장 최근에 받은 처방전을 챙겨 증상이 생긴 시각과 복용 시각을 함께 보여 드리고, 조정 여부는 처방한 의료진이 정하도록 하세요.

Q6. 24시간 활동혈압 검사를 하면 어지럼과 두근거림의 원인을 알 수 있나요?

원인을 가려 주는 검사는 아닙니다. 「저혈압」이 적는 쓰임은 증상과 혈압의 연관성 확인으로, 기기에 기록된 혈압과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증상을 비교해 관련이 있는지를 봅니다. 하루의 혈압 흐름은 문진·진찰·혈액 검사·심전도와 함께 놓이는 참고자료이며, 검사 필요 여부와 결과의 뜻은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검사 필요 여부와 결과 판단은 의료진이 합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저혈압 — 기립 저혈압 정의와 1분·3분 측정, 식후 저혈압, 24시간 활동혈압 검사의 쓰임, 90 mmHg 행동 지침, 약제 상의 원칙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부정맥 — 대표 증상 여섯 가지, 운동 중 증상이 생길 때 운동량 감소·중단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빈혈 — 피로·창백·빠르거나 불규칙적인 심장박동 등 증상 목록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폐 색전증 — 갑작스러운 호흡곤란·흉통·어지러움·저혈압·빈맥과 즉시 방문 권고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심부 정맥 혈전증 — 한쪽 다리의 비대칭 부종, 폐 색전증 합병 시 호흡곤란·실신·혈압 저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운동 — 심장병 과거력·가슴 통증·어지러움이 있을 때 운동 시작 전 상담
  • 국가암정보센터, 위암 — 덤핑증후군의 증상과 시각(식후 10~30분 · 식사 1~3시간 뒤), 위 수술 후 철결핍성 빈혈


건강정보 이용 안내

이 칼럼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혈압 수치의 해석과 검사 필요 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